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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 MCSP 겨울 MT 08
식사 당번이 아닌 자들의 느긋한 한 때
분주한 당번들
고기 먹을 준비는 끝. 버너가 2개 뿐이었지만 화력이 좋아서 고기 수급에 그다지 차질은 없었다.
덧없이 흩어져있는 화투장들이 MT의 끝을 예고하는 듯 했다.
고기를 굽는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이야기 하는데 정신을 팔면 찜해두었던 것이 사라지는 희안한 경험을 하게된다.
식사 후 박교수님의 생신축하 모임을 가졌다.
급히 찍느라 구도가 엉망이지만 기록으로 남겼다는게 중요하지요.. 암..
"초가 왜 이렇게 많냐?"
교수님들과 신입생들의 건배.
아.. 내가 엠티서 이런 사진을 찍을줄이야.. 저녀석도 생각했겠지. 내가 엠티서 옷을 벗을줄이야..
사겨라~ 사겨라~ 잘 어울려~
이찬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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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-02-06 16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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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35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