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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 당번이 아닌 자들의 느긋한 한 때

분주한 당번들

고기 먹을 준비는 끝. 버너가 2개 뿐이었지만 화력이 좋아서 고기 수급에 그다지 차질은 없었다.

덧없이 흩어져있는 화투장들이 MT의 끝을 예고하는 듯 했다.

고기를 굽는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이야기 하는데 정신을 팔면 찜해두었던 것이 사라지는 희안한 경험을 하게된다.

식사 후 박교수님의 생신축하 모임을 가졌다.

급히 찍느라 구도가 엉망이지만 기록으로 남겼다는게 중요하지요.. 암..

"초가 왜 이렇게 많냐?"

교수님들과 신입생들의 건배.

아.. 내가 엠티서 이런 사진을 찍을줄이야.. 저녀석도 생각했겠지. 내가 엠티서 옷을 벗을줄이야..

사겨라~ 사겨라~ 잘 어울려~

같은 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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